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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식당






Leica barnack iii / Voigtlander cs35mm / 400tx D-76 self_dev. / epson4870
@남포식당 2018. 04.

부산 충무동의 오래된 식당, 남포식당

입구에 들어서니 할머니께서 "우리는 복국뿐이야. 딴건 없어."라고 말씀하신다.
아마도 울 랑이를 보고 하시는 말씀일 것이다.
"괜찮아요. 요녀석 복국 킬러예요."라고 말하며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식당을 둘러보니 정말 노포답게 아주 오래된 포스를 엄청나게 풍기고 있었다.
할머니께서 이 자리도 얼마 안남았다며 길이 확장되면서 가게를 안쪽으로 이전하게 될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면 이런 분위기는 다시 볼 수 없으리라.  
울 랑이를 보고는 손주 대하듯이 뭐 니 입에 맞는게 있겠냐며 따뜻한 한마디 건네신다.
돌아가신 울 할머니가 생각 났다.
딱 저런 분위기셨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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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6-0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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