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재랑이가 태어나서 맞이하는 첫 생일을 기념하여 포토북을 제작하였다.
그동안 커가는 과정을 찍은 생활 스냅들과 몇 컷의 스튜디오 컷을 포함해서
표지 디자인과 뒷면 가족사진 컷과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아내랑 사진순서 정하고 못하는 포토샾에서 하나하나 구성해서 업체에 넘겼다.
너무 시간이 없어서 주로 이용하는 곳에 따로 포토북을 의뢰하지 못하고
그냥 인터넷에서 포토북을 전문으로 하고 사람들이 많이 의뢰하는 것 같은 곳이 있길래 의뢰를 했더니
화질이 정말 형편없이 나와서 맘이 속상하다.
신중을 기해서 dpi와 사이즈를 다 맞춰서 보냈는데 어떻게 상식적인 화질에서 비상식적인 NG가 나니
황당하고 업체의 수준이 그러한 것이니.....그런 곳에 의뢰한 나를 원망하는 수 밖에......
하지만 대체적으로 사진을 잘 모르는 분들이 보시기엔 무난한 수준이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고
담번에는 인화수준이 확인된 곳에 꼭 의뢰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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