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치즈파운드케익_MOMOS
우연히 강좌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작년 8월 처음으로 수업에 참여하기 시작해서
매달 한번씩 빵스님의 베이커리 수업에 참여한지도 벌써 9달째 접어든다.
저번달에도 무척이나 힘든 하루를 보내고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었는데,
이상하게도 이번 수요일도 회사에서 하루 종일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참석하였다.
수업에 활기있고 능동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것 같아서 빵스님께 살짝 미안했지만,
이젠 대충 보기만 해도 내가 힘이 없는걸 알고 이해해주니...세월이..그 놈의 정이 참 무섭다...
언젠가 빵스님 꿈속에서 처럼 꼭 빵스님 실물 크기 브로마이드를 만들어 가야할텐데...
이번 수업의 크림치즈파운드케익은 너무나 쉽고 기술적으로 아무런 어려움이 없는 케익이였다.
누구나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케익이라 나중에 여러가지로 재료를 첨가해서 활용이 참 많을 것 같다.
모든 섞는 과정이 그냥 재료가 고루 섞일정도만 휘핑해주면되는 정도이고,
재료 또한 시중에서 못 구할게 없는 평이한 재료들로 부담이 없다.
빵스님의 레시피들은 덜 자극적이고 덜 달다.
그래서 어르신들께서 참 좋아하신다.
장인어르신과 장모님의 경우 내가 빵스님께 배운 것들을 만들어 놓으면 집에 들렀다가 꼭 싸가신다.
그러곤 담번에 들리실때도 가져갈게 있겠지 하시며 은근히 압박을 주시곤한다.
내가 뭐 이런걸로 점수를 얻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지만 어쨋거나 빵스님 쌩유~~~~
--------------------------이하 대강 내 맘대로 정리------------------------
<크림치즈파운드케익_ 빵스님 레시피>
크림치즈 **g
버터 **g
설탕 **g
소금 *g
달걀 ***g (큰거 *개)
빅력분 *g
중력분 **g
베이킹파우더 *g
분당
물
딸기
정확한 양은 비밀~~~~
<작업 순서 및 내맘대로 요령>
Step[1]
큰 볼에 크림치즈와 버터를 계량해서 넣고 휘퍼로 휘핑한다.
(크림치즈는 미리 하루 정도 실온에 내 놓아서 부드럽게 만들어 둔다.)
Step[2]
휘핑된 볼에 설탕과 소금을 넣어서 휘퍼로 골고루 섞어준다.
Step[3]
달걀을 하나씩 넣어서 휘퍼로 잘 섞어준다.
Step[4]
또다른 볼에 박력분과 중력분을 정해진 양대로 계량해서 넣고
Step[3]의 볼에 체쳐서 넣고 휘퍼가 아닌 주걱으로 골고루 잘 섞어준다.
Step[5]
준비된 케익틀 안쪽으로 유산지를 깔아준다.
이때 미끈한 부분이 안쪽으로 향하도록해야 나중에 잘 떨어진다.
Step[6]
모든재료가 골고루 잘섞인 재료를 Step[5]에서 준비한 틀에 잘 붓는다.
손으로 윗 부분이 평평해 지도록 조금 다듬어준다.
Step[7]
오븐에서 **분 굽는다.
Step[8]
구워지는 동안 볼에 분당과 물을 적당히 섞어서 데코레이션 소스를 준비한다.
Step[9]
다 구워지면 어느정도 식힌 다음 준비한 소스를 케익위에 골고루 짜주고
아이스슈가를 살작 뿌려주고 딸기로 장식하고 이쁘게 케익상자에 포장하여 마무리 한다.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보관하면 대략 한달 정도의 보관이 가능하다.
-------------------------------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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